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공연·전시 사업비 공모 통해 13억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0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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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나래아트홀

[뉴스스텝] 금천문화재단은 올해 금나래아트홀 공연·전시 사업비 약 13억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나래아트홀은 금천을 넘어 서울 서남권의 예술을 견인하고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다. 552석의 공연장과 258.92㎡규모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총 4건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지역 맞춤형 우수 기획·제작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 전시 분야에서 2건, 갤러리 활성화를 위한 ‘전시해설 인력지원사업’에서 1건이 선정돼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유치했다.

여기에 공연예술시장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사업’에 선정돼 12억 규모의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를 토대로 공연 단체인 △ 천하제일탈공작소(오셀로와 이아고) △ 마방진(회란기) △ 연희공방 음마깽깽(연희 도깨비)과 협력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나래아트홀은 지속적인 지원금 유치로 확보한 예산을 다양한 공연과 기획전시로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레퍼토리로 꽉 찬 금나래아트홀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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