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겨울축제 "다리안 온(溫) 축제" 2월 12일부터 15일간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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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안 온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단양의 대표관광지인 다리안관광지에서 2025 다리안 온(溫) 축제가 열린다.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충북 단양 소백산 초입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다리안 온(溫) 축제는 겨울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리안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상시프로그램과 주말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상시프로그램은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따끈 다리안존”, 발마사지와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오감 멀티존”,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키즈 다리안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조향테라피, 이혈테라피를 체험 할 수 있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자개아트 체험, 초콜릿 만들기, 눈꽃 빙수 만들기, 비누만들기, 캐릭터 립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회의 인문학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때는 투명텐트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따뜻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축제 프로그램 참가는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2월 3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디캠프사업단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사업으로 다리안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등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 시설로 재탄생시켜 오는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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