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한덕수 총리와 도봉구 테마형 무더위 쉼터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4 0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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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7월부터 구청 1~2층에 휴게공간 마련해 주민에게 개방
▲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이 수서발 SRT 수도권 동북부 연장 도입,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 지원, 우이신설연장선(경전철) 조기착공 등 9건의 정부 협조가 필요한 요청사항을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스스텝]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8월 3일 도봉구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도봉구가 냉방복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공냉방 공유 프로그램 성과를 살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7월 10일 ▲주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덜고 ▲지자체 차원에서 전력 절약을 촉구하는 ‘셰어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원 업무차 드나들던 주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서 구청이 동네 사랑방이 됐다”면서, “주민 개개인은 전기요금 부담과 온열질환 위험을 덜 수 있어 좋고, 공동체 전체로 보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한편 오 구청장은 31만 도봉구민의 염원이 담긴 정부요청사업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하며 “도봉구의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와 오 구청장은 이후 인근 창동 민자역사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 근무 중인 근로자를 격려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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