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자원순환보증금 반환수집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08:15:27
  • -
  • +
  • 인쇄
자원순환보증금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시민 편의 제고 및 소매점 업무부담 완화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내달 4일부터 삼척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자원순환보증금 반환수집소’를 설치하여 월~토요일(일요일, 공휴일 휴무), 13시~17시 시간대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 용기 보증금제도’는 주류나 음료의 판매가격에 빈 용기 값을 포함시켜 소비자에게 판매한 후 소비자가 빈 용기를 소매점에 반환할 때 보증금을 환불해 주는 제도이다.

그동안에는 마트, 편의점 등에서 일일 최대 30병까지만 교환이 가능하여 다량으로 반환하는 시민은 여러 곳을 방문해야 했고, 소매점은 적재 공간 부족, 업무 가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매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환수집소에 전담 인력을 상주케 하여 병 수 제한 없이 빈 용기를 회수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2일부터 시행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도’에 따라 반환수집소에서 1회용 컵 반환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빈 용기를 다량 반환하는 시민은 반환수집소를 이용해 달라.”며 “빈 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