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08: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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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지방정부는 있다!…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청소년의 권리 대폭 확대
▲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 수상 기념촬영

[뉴스스텝] 관악구가 지난 7월 12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행정과 정책사례를 알리는 대회로 올해 96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37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참정권이 없어 정책 대상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권리를 대폭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축제 ‘청아즐’ ▲청소년 참여 권리 신장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매년 다채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23년에는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기획하여 역대 관악구 청소년 행사 중 최고 참여율과 참여 집중도를 기록했다.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는 ‘모여서 두드림’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면 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구는 ‘모두’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의원이 되어 모의 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질적 참여권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6년부터 8회째 운영되는 ‘모두’는 청소년 의원 27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외에도 구는 서울대학교와 같은 우수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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