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ESG 실천 위해 매달 22일 소등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0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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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등행사로 불이 꺼진 중랑구청사 내부

[뉴스스텝] 중랑구가 중랑형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정책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22일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구청과 16개 주민센터 청사의 내·외부 조명을 5분 동안 일괄 소등하는 행사로, 선도적인 ESG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이를 시작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과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이 모두 22일인 점에 착안해 매달 22일 소등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등행사와 같이 작은 실천부터 하나하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오래된 이메일 삭제하기 등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회의 만들기, 종이 없는 행정 구현 등을 ESG 실천 과제로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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