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촌마을 감성거리 조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08:15:26
  • -
  • +
  • 인쇄
▲ 군정구호 슬로건(거진1리 전망대 입구)

[뉴스스텝] 고성군은 아름다운 거진읍의 주요 명소(백섬전망대 외 2개소)에 지역 특성을 살린 감성이 있는 거리조성을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야간의 구경길 코스를 조성했다.

주간 구경길 코스로는 거진위판장 통합옥개시설에 명태의 고장을 알리는 명태덕장과 섬세하게 표현한 거진항의 풍경, 대문어 트릭아트 벽화를 조성했으며, 거진11리 해변에는 배 형상의 파고라와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해변에서의 휴식과 멍때리기 좋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또한, 야간으로는 “거진夜행” 거진의 밤거리를 수놓는 빛 경관조명(고보조명)의 다채로운 이미지로 거진읍을 알리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빛 경관조명은 금년도에 총 6개소를 설치했다.

① 거진의 꿈 명태 : 거진읍 송포리 회전차로에 있는 명태 조각상을 밤에도 볼 수 있도록 파도와 명태에 조명을 이용하여 명태의 도시인 거진읍의 입구를 밝히도록 했다.

②,③,④ 거진바다의 밤 : 거진 백섬전망대와 해상데크는 바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위에 표출된 다양한 이미지로 거진바다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⑤ 고성 군정구호 슬로건 : 거진1리 전망대 입구에는 고성군의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는 군정구호 슬로건으로 고성군 주민들의 희망을 표출했다.

⑥ 해당화꽃길 : 거진11리 해변 방음벽 일대에는 야간에도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성군의 군화인 해당화 꽃으로 야간 꽃길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거진항 일대를 바다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을 살린 도보여행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테마 관광상품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