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나무에 겨울옷 입히기-그래피티 니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08:15:02
  • -
  • +
  • 인쇄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나무 겨울옷 제작 및 설치
▲ 그래피티 니팅

[뉴스스텝]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위원장 이흥철)는 겨울철 추위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병충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겨울옷 뜨개를 하여 월대산 주변 나무에 겨울옷 입히기 그래피티 니팅 작업을 했다.

그래피티 니팅은 친환경 거리 예술로 거리의 나무에 뜨개옷을 입히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겨울옷 입히기 작업은 월대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무의 겨울옷으로 사용된 재료는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것으로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

시 관계자는“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 위원들과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준비한 이번 그래피티 니팅으로 시민과 나무들 모두 건강한 겨울 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