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2년 산불피해지역 산지사방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0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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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지역 토사유출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2022년 3월 옥계면 남양리 일원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지에 대하여 산지의 붕괴, 토사·토석 등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강원도로부터 복구계획이 확정·통보됨에 따라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6월부터 9월 초까지 사업을 시행하여 옥계면 남양리 일원 10개소 3.24ha에 대하여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지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산지 사방사업은 산지사면에서 이뤄지는 사방공사로 토사와 자갈의 생산이동을 억제, 예방하고 재해의 경감과 방지를 목적으로 황폐지 또는 황폐가 예측되는 곳에 시행되는 녹화 및 토목공사이다.

공종으로는 사업대상지 환경에 따라 옹벽, 낙석방지책, 큰돌찰쌓기, 큰돌바닥막이, 초류종자파종 등이 있으며 산지 붕괴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을 효율적으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공사가 완료된 10개소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추가로 산사태 피해 등이 우려되는 지역 9개소에 대하여도 11월 중 사업에 착수하여 내년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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