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월세 11월 부터 본격 지급, 신청 서두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08:15:04
  • -
  • +
  • 인쇄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에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지원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금) 첫 지급을 시작한다.

현재까지 총 506건이 접수됐고, 소득 및 재산조사가 마무리 된 309건 중 적합자 171명에게 지급하며, 생애 1회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 총 24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월세 특별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기혼 여부와 관계없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고 있고, 임대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2022년 1인 가구 기준 월1,166,887원), 재산소득 1억7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한 경우, 미혼부‧모인 경우 등은 본인가구 소득 재산만 확인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원가구(부, 모) 소득 및 재산기준도 확인한다.

원가구의 소득은 중위소득 100%이하(2022년 2인가구 기준 월3,260,850원), 재산소득 3억8,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복지로 홈페이지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내년 8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1987년생은 올해 마지막 신청대상으로 2022년 12월31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서 가능하며 이후 소득과 재산 조사(45일 소요)를 통하여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급기간 동안 매월 25일에 청년 본인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강릉시 경제진흥과 청년정책팀 및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비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등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신청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