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랑상품권 할인혜택으로 늦더위를 날리세요" 관악사랑상품권 5% 할인, 40억 원 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08:10:46
  • -
  • +
  • 인쇄
8월 19일 오전 10시 발행 시작, 새롭게 업데이트된‘서울pay+’ 앱으로 구매 가능
▲ 관악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관악구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4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구민을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도 지난 2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할인보전금 전액을 구가 부담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앱(App)에서 현금 또는 등록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관악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0,461개소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서울pay+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한편 구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5월을 포함하여 3차례에 걸쳐 총 19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특히 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3차 상품권 발행이 구민의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관악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개인 소비자는 구매시 받는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구매시 사전 소득공제를 신청하여 공제 한도 범위 내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관악사랑상품권 결제에 대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인 소상공인 역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장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민의 밥상 물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재난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피해 가구에 자동으로 적용될 예정이다.감면 대상은 당진시 관내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이용하는 수용

아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및 신규 설치

[뉴스스텝] 아산시는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지난 6월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15개소와 신규 설치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양천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골든타임 지킨다

[뉴스스텝] 양천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