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08:10:24
  • -
  • +
  • 인쇄
12월 6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301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행일자리사업’은 공원 환경정비 등 36개의 공공부문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가구원 합산 재산 및 소득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근로 조건은 하루 3~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2025년 최저임금인 시급 10,030원을 적용해 월 최대 약 165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간식비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6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포함한 구비 서류가 필요하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보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단순히 한시적 생계 지원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행일자리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