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08: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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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달성 쾌거, 한국매니페스토 단골손님 별칭
▲ 성북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노력 ▲웹소통분야 ▲일치도 5개 분야에서의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북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과 행정의 투명성, 주민 참여 면에서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음으로써 성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단골손님’이라는 별칭을 더욱 확고히 했다.

성북구는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중심! 민생중심!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구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6대 분야 77개의 공약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과의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SA등급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성북구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있다는 증거이자, 더 나은 행정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넘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성북구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도를 평가해 공표하고 있으며, 이 평가는 주민이 지방정부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SA등급은 전체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충족한 지자체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성북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약 이행 속도를 더욱 높이고, 구민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강화하는 등 실천 중심의 공약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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