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4 중랑서울 장미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08:05:26
  • -
  • +
  • 인쇄
22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4 중랑서울장미축제’결과 보고회 열려
▲ 2024 중랑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모습

[뉴스스텝] 25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김덕구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해 ‘2024 중랑서울장미축제’의 결과와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추진 유공자 121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되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는 처음으로 축제명에 '중랑'을 포함해 중랑구 지역성을 강조했으며, ▲중랑장미주간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 ▲장미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한 중랑장미 문화 발전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안전한 축제‘, ’깨끗한 축제‘, ’친절한 축제‘를 3대 추진 전략으로 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년 대비 40만명 이상 증가한 303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7,323명의 구민과 지역 내 383개 단체가 축제에 참여하였다. 직접경제효과는 243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4년 축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랑구민 참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의 체계적 운영 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프로그램 강화 등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보강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랑문화재단은 향후 중랑 장미축제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장미 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2025년 향후 축제 추진 방향을 발표하였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은 중랑구민들과 관계기관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준비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축제가 100년 이상 면면히 이어가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또한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한분 한분이 바로 축제를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구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중랑구도 함께 힘을 보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꿈을 담아 내ː일을 그리다.'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초청공연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

가을 영암에서 한국미술 빛낸 남도 거장들 만난다

[뉴스스텝] 가을, 거장들과 함께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음미하는 전시회가 영암에서 열린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0/27~12/7일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여섯 명의 전라남도 출신 거장들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서울,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