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건강하게! 영등포구, '조아.영(YOUNG) 운동교실'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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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조아.영 운동교실’ 운영 …직장 등으로 시간 내기 어려운 구민 위해 토요일마다 진행
▲ 지난 4월에 진행한 ‘조아.영 운동교실’ - 밴드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젊고,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고자 토요일마다 구민 건강을 챙기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암 예방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의 신체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할 경우, 통증과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전문가와 함께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을 마련했다.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취지이다. 나아가 젊은(YOUNG) 도시, 활기찬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까지 총 12회 운영되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은 평소 운동을 실천하기 어려운 직장인, 구민 등을 위해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50분 동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신체 기능과 근력을 향상시킨다. 수업 내용 역시 참여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덤벨 운동, 폼롤러와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코어운동, 맨몸 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조아.영(YOUNG)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구민은 “혼자서는 집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조차 힘들 때가 많았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운동을 하니 50분이 후딱 지나간다”라며 “매월 변하고 있는 내 몸의 근육량과 체지방률을 바라보며, 다음 운동교실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아.영(YOUNG) 운동교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검진이 진행된다.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역시 기존 64세에서 69세로 확대하여, 만성질환 예방에도 힘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을 통해 올바른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찾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젊은도시, 건강도시 영등포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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