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건강ㆍ복지ㆍ안전 분야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우수사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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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뉴스스텝] 시흥시는 ‘동(洞)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건강ㆍ복지ㆍ안전 분야에서 총 3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청 누리집에 이를 게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주요 목표인 스마트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방향에 따라 건강ㆍ복지ㆍ안전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야별 2편씩 총 6편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3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필요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사례가 선정됐다.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활용해 돌봄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점이 주목받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주민 안전을 중심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뤄낸 사례가 선정됐다. 동 현장 예찰 시 발견된 노후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해 공동체 내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전문적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복지, 건강, 안전 측면에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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