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 이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0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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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으로 민선8기 괴산 발전에 ‘앞장’
▲ 제31대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 이임

[뉴스스텝]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57)가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월 1일자로 충북도 농정국 농업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반 부군수는 29일 이임식을 마지막으로 괴산군 부군수 임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줄곧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장과 주요 사업장 등을 수시로 방문,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군정 발전에 힘써 왔다.

또한, 농정전문가로서 충북도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얻은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강한 군정 조정능력을 발휘하며 민선8기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기여했다.

특히,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면서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 부군수는 민선8기 송인헌 군수를 든든하게 보필하면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K-스마트 유기농혁신단지 시범사업 등 99건의 공모사업 선정 등 5,23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으로 약 28억원의 인건비 절감 등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반 부군수는 “괴산군 부군수로서 지난 1년간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라며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괴산군 공무원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송인헌 군수님과 함께 더욱 도약하고 발전해 나가는 괴산군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부군수는 음성군 출신으로 1992년 음성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유기농산과장,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23년 1월 1일 31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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