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퇴원환자 안심돌봄서비스 대상자 적극 모집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8:05:35
  • -
  • +
  • 인쇄
▲ 부산시 금정구, 퇴원환자 안심돌봄서비스 대상자 적극 모집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병원·요양시설에서 퇴원·퇴소한 주민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퇴원 후에도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원환자 안심돌봄서비스‘원할 때 돌봄’ 대상자 모집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부산형 함께돌봄’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케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금정구는 사업 홍보를 위해 협약병원, 보건소 등 환자 이동이 많은 장소에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여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금정구 주민 퇴원환자라면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금정구는 퇴원환자 안심 돌봄 외에도 병원 안심 동행‘원할 때 동행’, 돌봄·가사서비스 지원‘반짝! 가사돌봄매니저’등 8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의료급여사례관리자를 통해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연계 할 계획이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노인들의 요양병원 입원 중 약 50%가 사회적 입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