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윤성훈 주무관 분야 최고 ‘건축사’ 합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08:15:44
  • -
  • +
  • 인쇄
내포신도시 조성 앞장서 온 도시계획·건축 전문가…최고 권위 자격증 취득
▲ 윤성훈 주무관

[뉴스스텝] 충남도는 공공기관유치단 소속 윤성훈(44·행정 6급)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건축 분야 최고 자격증인 ‘건축사’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건축 관련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10% 안팎에 불과한 건축 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2012년 충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윤 주무관은 이듬해인 2013년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11년 이상 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개발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업무를 맡아 온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다.

윤 주무관은 그동안 도시계획, 건축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시간 외 틈틈이 시험을 준비해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윤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가족의 배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건축사를 준비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도정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