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에 추경 1,700만 원…무대 기회 등 대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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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1,700만 원으로 올해 총예산 약 5천2백만 원
▲ 도봉구청사 외경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에 더 힘을 쓸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서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생계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1,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따라 구는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총예산이 약 5천2백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늘어난 예산만큼 구는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우리들을 잇는 소리’ 참여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음향 장비와 무대 디자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 확보는 생계 위기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들을 잇는 소리’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행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도봉구 주최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기획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 경우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와 출연료 등이 지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경 확보로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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