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도서관 11월~12월 북큐레이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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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품 포함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대출도서 등 전시
▲ 대전시청

[뉴스스텝] 한밭도서관은 11월~12월 북큐레이션으로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 대출도서 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키워드로 보는 책', '이달의 작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 등 6개의 코너로 상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한밭도서관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11, 12월 추천도서를 제2자료실에 전시한다.

첫 번째 코너 '키워드로 보는 책'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인류 최초로 100세 시대를 살게 될 퇴직기 중장년층에게 ‘다시 또,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도서를 추천한다.

두 번째 '이달의 작가'로는 손바닥문학상,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상 등 문단에서 촉망받는 신예 이슬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대표이기도 한 이슬아 작가는 수필, 칼럼, 서평, 인터뷰,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로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 번째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 코너에서는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 대출도서를 소개한다.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에서 분석한 1위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으로 상반기에 이어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8월 대전을 방문하여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밖에도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품 60권, 매월 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도서, 우리대전 같은 책읽기 도서 등 북큐레이션을 한밭도서관 제2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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