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합동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08:10:21
  • -
  • +
  • 인쇄
▲ 부산시 금정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4일 금정시니어클럽 위기가구발굴단과 협력하여 지역 내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인적 안전망‘함께보듬이’사업의 노인 일자리 인력을 활용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또는 민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금정구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보듬이 인력들은 서동 미로시장 내 상인들과 시장 주변 미용실,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업체를 개별 방문해 가까운 이웃이 위기 속에 소외되지 않도록 신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신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렇게 이웃의 참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민간 지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게 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이웃이 이웃을 찾고 돌보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