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부산 워라밸 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08:10:07
  • -
  • +
  • 인쇄
11.7. 13:2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3개 부문, 6개 사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 예정
▲ 부산시, 「2024년 부산 워라밸 주간」

[뉴스스텝]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4년 부산 워라밸 주간'을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워라밸 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워라밸 주간에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과 다양한 참여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과 시민 인식 향상을 통한 일·생활 균형 제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일 오후 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이 열려 ▲워라밸 최고경영자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총 3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6곳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지난 9월 27일까지 20개 기업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사)한국선급(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오리엔탈정공(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유피체인(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영롱(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장상) ▲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한미유압기계(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부산경영자총협회장상)이다.

선정기업들은 육아휴직, 자녀교육지원제도, 가족돌봄 휴직, 근로자(가족) 건강지원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제도를 실천 중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의 모범 사례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 누리집 소개 ▲워라밸 잡지(매거진) 수록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산·공유될 예정이다.

시상식 직후에는 부산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휴식공간) 개선 물품을 전달한다.

지난 10월 28일까지 ‘커피머신이 우리 회사에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에 사연을 제출해 선정된 가족친화인증기업 20개 사에 캡슐커피머신과 캡슐커피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생활균형 포럼 ▲일생활균형 캠페인 ▲워라밸 '여가가 있는 날' ▲균형이와 함께하는 댓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일·생활균형 전문가와 직장문화 우수기업 관계자가 토론자(패널)로 참가하는 ‘일생활균형 포럼’은 내일(5일) 오전 10시에 모모스 커피 본점 2층(온천장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워라밸 주간 홍보를 위한 ‘일생활균형 캠페인’과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워라밸 여가가 있는날’, ‘균형이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워라밸(일·생활균형)은 출산율과 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열쇠이자, 기업 성장도 이루어낼 수 있는 길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부산만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워라밸 행복 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