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우리 손으로 보람가득 마을정원 직접 가꿔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08:10:02
  • -
  • +
  • 인쇄
1일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 발대식·보람꽃마당 개장식 개최
▲ 세종시청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1일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마을정원관리단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보람동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마을정원관리단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은 보람동 마을정원 관리를 위한 교육을 이수한 후, 보람동의 대표 마을정원인 치유정원 일대에서 전정, 제초, 마사토 복토,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가꾸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67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정원을 가꾸고 마을 공동체 활동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과 더불어 보람가득 마을정원 중 하나인 ‘보람꽃마당 개장식’도 개최했다.

보람동 763번지에 위치한 보람꽃마당은 올해 산림청이 주최한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로 조성된 정원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이 마을정원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