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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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자문, 지역 특화 교육 방향 모색
▲ 아산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조일교 부시장), 부위원장(김선옥 환경녹지국장) 외 위원 기념촬영

[뉴스스텝] 아산시가 27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아산시 환경교육계획 추진 현황 ▲2024년도 환경교육 주요 성과 ▲2025년 신규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특히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항과 전략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의는 교육기관, 전문가, 학계,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여해, ‘아산형 환경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참석위원들은 아산시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 필요성에 대해 다수의 의견을 개진했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환경보전원,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 중인 ESG 자연환경복원 및 생태교육 사업이 소개됐으며,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생태교육이 결합된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조일교 부시장은 “우리 시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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