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08:05:23
  • -
  • +
  • 인쇄
13일까지 중점관리품목 가격 공표 및 가격표시제 점검에 집중
▲ 당진시청

[뉴스스텝]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 증가 등으로 물가 상승이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서민 생활 안정과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은 당진·합덕전통시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각 현장의 사과, 배, 조기, 쇠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과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등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해 당진시 누리집(분야별 정보-기업/경제-물가 정보)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과 원자재 가격 상승, 명절맞이 성수품 수요 증가 등으로 외식업, 개인서비스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 된다”라며, “소상공인연합회·상인회 등에 가격 부당인상 등 자제를 요청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지역 소외 이웃에 사랑 전해

[뉴스스텝]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22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12개 읍·면의 소외 어르신 140여 가구에 소불고기와 단팥빵을 만들어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재능활용 지역돌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초복 삼계탕 나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겨운 인사와 함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박명환 회장은 “매번 봉사활동에 한

양평군 서종면 생활개선회, 가을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달

[뉴스스텝] 양평군 서종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위해 직접 조리한 불고기와 단팥빵을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장옥심 서종면 생활개선회장은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요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어줄 따뜻한 불고기와 간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

영덕교육지원청, 2025 도전! 체력인증한마당 [함께하는 체력up! 안전up!] 개최

[뉴스스텝]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2025년 10월 22일(수)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함께하는 체력up! 안전up!]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초, 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자신의 평소 체력 성과를 뽐내는 자리였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길러온 체력을 힘껏 펼치고 다른 학생과 정정당당하게 체력 인증을 받으면서 자신의 운동 역량을 발산했다. 그리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