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정산성축제 3년 연속 부산광역시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8:10:12
  • -
  • +
  • 인쇄
2023년·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부산시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축제위원회가 개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금정산성 축제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광역시 지정 ‘우수’ 축제에 선정돼 시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지역 11개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 축제를 육성·지원하고자 지난 2월 10일 열린 ‘부산광역시 축제육성위원회’를 통해 금정산성 축제를 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우수축제 선정은 현장평가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 빅데이터 분석, 축제 육성위원회 인터뷰 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위로 결정된다.

이번 우수 축제 선정에는 ▲ 금정산성과 연계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축제 브랜딩, ▲ 적극적인 지역 기반과 거버넌스 활용 및 주민 참여도 확대,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산성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 매력 100선에 선정되는 등 매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금정산성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더욱 재밌는 축제로 시민들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금정산성 축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금정산성 광장과 금정산성 및 금정산성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금정산성의 역사·문화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여 개최될 방침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 “금정산성 축제가 3년 연속 부산광역시 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의 금정구민이 축제에 함께 했기 때문이다.”라며, “올해 축제도 구민들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