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노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8:10:32
  • -
  • +
  • 인쇄
동절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앞장
▲ 문경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노력

[뉴스스텝] 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꾸려서 운영 중이다. 피해방지단은 문경시 관내 엽사 22명으로 구성되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있다.

최근 영덕군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점차 확산되고 있는 전염병을 예방하고, 봄 농사철을 대비하여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데 피해방지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피해방지단은 2,700두의 멧돼지와 고라니를 포획하여 농작물 피해를 크게 줄였고 전염병 방지에도 큰 역할을 했다.

문경시는 또한 멧돼지 사체에서 전파될 수 있는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멧돼지 사체 수색조’ 역시 운영 중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멧돼지 사체를 발견하면 환경보호과 환경정책팀으로 연락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