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로봇팀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 우승… 인공지능 기술 세계 최고 입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8:15:16
  • -
  • +
  • 인쇄
부산대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누비스(Anubis)'가 '홈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세계 정상에 올라
▲ 부산대 타이디보이(TidyBoy)팀

[뉴스스텝]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지난 7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 인공지능 로봇 대회인 '로보컵 2025'에 37개국이 참가해 ▲로봇 축구 ▲재난구호 ▲산업 자동화 ▲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는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누비스(Anubis)'를 통해 ▲자율주행 ▲정확한 물체 인식 ▲정교한 양팔 동작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선보이며, '홈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디보이(TidyBoy)’는 부산대학교 이승준 전기공학과 교수와 연구실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홈서비스’ 부문은 실제 가정환경을 기반으로 로봇이 사물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자율주행과 물체 조작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융합 기술력이 요구된다.

부산대학교 로봇팀은 자율주행과 물체 인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음성 명령에 따른 음료 운반과 장애물 회피 과제를 완수했다. 이를 통해 완벽한 자율 동작과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관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올해 ‘홈서비스’ 부문에는 ▲독일 본대 ▲스위스 로잔공대 ▲미국 유티(UT) 오스틴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중국 칭화대 ▲일본 도쿄대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21일) 오후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이승준 교수, 대회 참가 학생 등 14명을 초청해 격려하고, 내년 인천에서 열릴 '로보컵 2026'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팀을 지도하며 대회를 준비해 온 이승준 교수는 “자체 기술로 만든 로봇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우리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라며, “내년 인천 대회 참가를 위해 로봇 기술 시범 공간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해양·항만 물류 ▲첨단 제조·부품 ▲의료·건강관리(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자율주행·교통 로봇 등을 도입해 로봇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성과는 부산대학교의 자체 로봇 공정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시가 인공지능 로봇산업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라가야의 숨결로 빚어낸 명품, 제15회 함안곶감축제 성료

[뉴스스텝] 함안군은 함안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오, 사무국장 이진혁)가 주관한 제15회 함안곶감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아라가야의 숨결로 빚어낸 명품, 함안곶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일간 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21개 농가가 참여한 직거래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함안곶감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에는 △곶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장애인 위생·건강·감정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 논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위생·건강·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케어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정담회는 장애인 위생미용, 물리치료, 정서·문화·여가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

고양시, ‘빙상 신성’ 임종언 선수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빛 질주 응원

[뉴스스텝] 고양특례시가 오는 2월 6일 막을 올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 임종언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전방위적인 응원과 지원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6개 종목에서 116개의 경기를 치르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다. 이러한 세계적인 무대에 고양시청 소속으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임종언 선수는 지난해 4월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