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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보육발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관악구(가운데 박준희 관악구청장) |
[뉴스스텝] 관악구가 '2025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방위적 보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보육 정책의 발전과 보육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정부보육정책 수립과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 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적,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 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권역별 균형 있는 보육·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육거점으로서의 어린이집의 운영 역량 제고와 맞춤형 보육가정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저출산과 영유아 수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보육 정책의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구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가족친화적 공간복지’ 구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미술 놀이, 베이비 스파, 도자기 놀이터 등 공간별 테마가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총 5개소를 운영했다. 올해 2개소를 신규 개관한 구는 이용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2026년에도 3개소를 추가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관악산, 별빛내린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폭염 일수 증가에 따라 연장 운영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양육가정에 ‘재정 지원’부터 ‘정서 지원’까지 실질적인 양육 서비스 제공에도 힘써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관악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보육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 잡은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구는 4세 이상 13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에게 ‘인공지능(AI) 아동 그림 심리검사 서비스’를 지원해 아동 심리상태 분석, 아동학대 이상 징후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아동학대 예방 체계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환경개선 개·보수비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또한, 보육 교직원 대상 자기개발비와 장기근속 수당 지급,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보육 교직원의 처우 향상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육 분야에서 대통령상 수상은 처음인데, 특히 보육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관악형 보육 정책’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계속해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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