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최대 마이스(MICE) 박람회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서 부산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8:15:23
  • -
  • +
  • 인쇄
부산 홍보관으로 '부산 블레저(Bleisure) 라운지' 운영
▲ 부산 대표단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마이스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천800여 개 이상의 관광마이스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마이스(MICE) 사업(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시, 공사, 부산의 마이스(MICE) 기업 8개 사가 함께 부산 대표단으로 참가해 해외 유수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다.

대표단은 부산 홍보관인 '부산 블레저(Bleisure)* 라운지'를 운영해 사업(비즈니스) 상담과 기업별 홍보 발표(프레젠테이션), 교류(네트워킹) 이벤트를 펼쳤다.

홍보관은 해운대 해변을 주제(테마)로 한 소풍(피크닉) 콘셉트로 조성돼 블레저(Bleisure) 여행지로서 부산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여행 심리 테스트인 ‘블레저 테스트’라는 이벤트를 신설해, 테스트(설문) 결과와 매칭되는 광안리, 영도 등 부산의 블레저 여행 목적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부산 특산품 시식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부산의 관광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단은 총 310여 건 이상의 현지 주요 구매자(바이어) 사전 예약·현장 상담 수요에 대응하며, 기관별 평균 35건 이상의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산이 지닌 우수한 마이스(MICE) 기반(인프라)을 홍보하고 글로벌 마이스(MICE) 목적지로서 부산의 장점을 널리 알렸다.

신인숙 시 관광마이스산업과장은 “올해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참가를 통해 부산의 높아진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마이스(MICE)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고 부산의 마이스(MICE) 업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문화원 ‘생활인의 합주’ 문화행사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통영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생활인의 합주’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이 문화원에서 한 해 동안 배워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 자리로, 생활 속에서 쌓아온 음악 활동이 회원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의미 있는 시간

창녕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11년 연속 수상 영예

[뉴스스텝]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쓰고, 기타 복지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대상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배달 봉사

[뉴스스텝]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는 한파가 이어진 지난 10일 아침 저소득 취약계층 21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잡채·콩나물무침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완성된 음식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