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재정 확충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8:05:32
  • -
  • +
  • 인쇄
공직자 전문성 강화 위해 26일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대상 교육 추진
▲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모습.

[뉴스스텝] 태안군이 재정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5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세입 확충을 위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체납액 증가를 막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별 징수 실적과 추진상황 점검, 징수율 제고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 체납 건에 대해 부서별 특별 징수대책을 수립하고 올해년도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여 다음연도로의 이월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수시로 발송해 징수율을 끌어올리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 분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9~11월 ‘하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원활한 징수업무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정확한 부과 및 징수를 위해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키로 하는 등 공직자의 전문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되고 각 과목별 특성이 다양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지역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징수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 부서별 책임 있는 세원 관리를 통해 재정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