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호치민시 상수도 행정교류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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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분야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단장 : 쩐 주이 홍 떤히앱 정수장 기술공학부 부장) 시 상수도사업본부 방문
▲ 상수도사업본부장 예방(10.20.(월))

[뉴스스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호치민시의 상수도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쩐 주이 홍’ 호치민시 수도공사 떤히앱 정수장 기술공학부 부장을 단장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오늘(22일) ▲오전에는 명장정수장 방문하여 정수처리 시설을 둘러보고 ▲오후 3시 30분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는 양 도시 방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상수도 행정교류회의에서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메인 주제로 양 도시의 상수도 검침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시 원격검침 추진성과와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당면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검침 시스템의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는 지난 2004년 시정 세일즈 해외순방의 후속 조치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개최하며 양 도시의 상수도 발전을 위해 공통의 관심 사항을 논의 하는 행사다.

격년제로 상호 도시를 방문했으나,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됐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23일 영화의전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누리마루 등 시 주요 시설물도 함께 둘러보면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어제(21일) 오전에는 덕산정수장, 수질연구소 방문하여 부산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견학했고, 오후에는 부산지역기업인 한국주철관공업㈜ 본사(부산시 사하구 소재)를 방문하여 덕타일 주철관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부산 지역의 산업 기반 시설(인프라)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는 양 도시의 상수도 발전은 물론이고 자매도시로서의 우호 협력 강화·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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