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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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수리 사진

[뉴스스텝]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19일 용두동 관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19일 용두동 관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두동 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사례로, 대상 가구는 노후한 연탄보일러 고장과 부식된 아크릴 지붕으로 인한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봉사단의 개선사업을 통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주거환경개선에 힘써주신 좋은 이웃들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용두동을 희망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으로 10년 연속 선정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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