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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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및 퇴비로 재활용
▲ 안동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본격화

[뉴스스텝]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51 농가의 57ha를 처리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과수전정목, 깻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퇴비로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과 더불어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것이다. 1월부터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한 관내 52ha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ha 정도 더 접수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으로 농업 측면의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고령화된 농가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며 “관내 많은 농가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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