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 어려운 가정·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0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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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쌍의 부부, 전통 혼례로 새로운 출발
▲ 2025 어려운 가정·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지원

[뉴스스텝]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회장 나선숙)는 혼인 적령기를 맞이한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혼례를 올리기 어려운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2회에 걸쳐 전통혼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통혼례는 혼례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혼례 절차를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결혼식이 진행됐다.

특히 전통 예법과 혼례 절차를 충실히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혼례에 참여한 부부들은 “전통 방식으로 혼례를 올리며 한국 고유의 혼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의 배려로 뜻깊은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통혼례 지원은 성균관여성유도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통혼례 의식 계승·보급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전승과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통혼례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전통 의례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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