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하반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수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08:10:37
  • -
  • +
  • 인쇄
▲ 아산시청

[뉴스스텝] 아산시가 농촌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대상자를 8월 4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포함된 경우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 및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아산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 진행 후 잔여 예산과 물량을 활용한 이번 하반기 수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흰지팡이의 날 행사 잇달아 참석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기흥구 상하동 빛으로아트스토리에서 열린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주최·주관한 기념식엔 이상일 시장,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 여러분께

태백시의회, 생존권 사수를 위한 봉화·태백·석포 공동투쟁본부 방문

[뉴스스텝] 태백시의회는 14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하고 봉화군 의회 및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백시민 다수가 근무하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계속 가동되어, 태백과 봉화의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최됐으며, 태백시의회에서 고재창 의원과 의원 5명, 봉화군의회에서는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 3명 그

김영록 전남도지사,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환영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에 대해 “수확기에 시름으로 물들었던 농민의 절실한 요구가 신속히 받아들여진 이번 결정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남에서 1만 3천ha의 대규모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남 전체 벼 재배면적의 9.3%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이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