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광견병 예방접종 29일까지 접종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08:15:16
  • -
  • +
  • 인쇄
2022년 하반기 접종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도봉구 내 동물병원서 실시
▲ 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및 동물등록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도봉구는 매년 상, 하반기(3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하반기 예방접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게 발병하면 공수병, 동물에게 발병하면 광견병이라고 구분한다.

사람이 감염되면 신경증상,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개의 경우 불안 흥분 거동이상 공격성 증가 현상이 나타나며, 침흘림 근육경련 비정상적 울음소리 증상이 3~7일 지속되면 대부분 열흘 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다. 도봉구 지역 내 동물병원(총 25개)을 방문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단, 개의 경우는 동물등록을 반드시 해야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비용은 마리당 1만 원이 부담된다.

구는 현재 저렴한 금액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비, 시비 등을 통해 지역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견병 감수성이 높은 반려동물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광견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강릉, 더 빠르게 더 촘촘하게 지원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취약계층 보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강릉시는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인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 돌봄체계의 조기 정착에 앞

보은군, 청소년정책 전국 평가서 '도내 유일' 국무총리표창 쾌거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정부포상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성평등가족부에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정부포상은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10점이 수여됐

충북교육청, 학교지원 우수사례로 짝꿍도우미 운영 사업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교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로 충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짝꿍도우미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짝꿍도우미 사업은 유‧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을 보조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지원 사업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