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래사회 이야기…영등포구, 서울대와 평생교육사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1 0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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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진이 비전공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인문․직업소양․환경․4차산업을 주제로 강연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미래사회 적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래사회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지식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구민의 높은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기획됐다.

구는 서울대학교(평생교육원)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런저런(Learn) 미래사회 이야기’로 △SDGs초록수업, 지속가능한 생활디자인 공방 △세계가 주목하는 K-문학 △Big데이터 small토크 △나도 사장님! 온라인 소셜커머스 완전정복의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계기로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구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별로 배정된 수강인원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되기 전 신청해야 한다.

박상준 미래교육과장은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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