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 '안녕 기원제' 개최 … 무사 안녕과 행복 비는 화합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08:25:25
  • -
  • +
  • 인쇄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의식,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축제
▲ 지난 11월 28일, 옥수동은 주민의 무사안녕을 비는 ‘옥수동 안녕기원제’를 열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옥수동은 안녕기원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월 28일, 동주민센터 5층 독서당에서 ‘옥수동 안녕기원제’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옥수동 안녕기원제"는 주민의 무사안녕과 모두의 행복을 비는 전통 제례 의식으로, 매년 음력 10월 30일경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관내 구립 연꽃어린이집 및 리버젠 어린이집 원아 15명이 함께해, 우리의 전통 문화인 기원제에 참여하였다. 이밖에도 관내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였다.

박용희 안녕기원제 추진위원장은 "기원제는 지역의 안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자, 소중한 전통 문화“라며 ”기원제를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정 옥수동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전통제례의 맥을 잇고 옥수동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가 매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

[뉴스스텝]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

은평구,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를 GTX연신849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

한국도자재단, '메종·오브제' 통해 국내 도예 작가 프랑스 갤러리 전시 성사

[뉴스스텝] 한국 도예 작가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 현지 미술시장에 공식 소개된다.한국도자재단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그나갤러리(Magna Gallery Paris)에서 열리는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국내 도예 작가 허상욱, 이은범이 초청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9월 세계 최대 규모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