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 강릉 커피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08:20:30
  • -
  • +
  • 인쇄
25일(금) 지역특화 커피산업 연계 포럼 통해 마이스산업 발전 모색
▲ 2024 강릉커피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강릉시가 커피산업과 지역특화 마이스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과 산업적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5일 세인트컨벤션웨딩 세인트홀에서 ‘2024 강릉 커피 포럼’을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강릉 마이스 도시 포럼의 연장선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커피산업의 지속가능성, 기후 변화 대응,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핵심 주제로 진행한다.

포럼 1부는 한국무역전시학회 이은성 회장의 “지역특화 마이스의 가치와 파급효과”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정기호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글로벌 커피 트렌드와 기후 변화”, 문두환 이사(히포커피빈 서플라이)의 “지속 가능한 커피생산”, 허린 대표(카페 웨이크블루)의 “지역 산업과 커피”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김호석 교수가 좌장으로 강릉 커피산업에 대한 심층 토론을 펼친다.

이후 2부에는 분위기를 전환하여 문학작품 속 커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바흐의‘커피 칸타타’공연이 이어지며, 문학작품 속 커피 이야기는 시인이자 극작가인 박용재 교수(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장)가 이상, 이효석, 헤밍웨이 등 대표 문학 작가들의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커피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커피를 사랑한 대표적인 음악 거장 바흐의 ‘커피 칸타타’공연은 피아노와 플루트, 그리고 성악으로 이루어져 바흐의 커피 사랑을 귀로 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4 강릉 커피 포럼을 통해 국내 대표 커피 도시로서 커피산업의 규모와 경쟁력을 확장하고, 마이스 도시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마이스 도시를 선포한 2022년도 제1회 포럼(MICE 산업의 트렌드 및 강릉 MICE 발전방안)을 개최, 2023년도 제2회 포럼(지역특화 MICE를 통한 강릉 MICE 성장동력 모색)을 개최하여 마이스산업에 대한 시의 관심을 표명하고, 마이스산업의 방향을 모색해 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산청 윤종희씨 가족, 경남도의회 의장상,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서 수상

[뉴스스텝] 산청군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의 윤종희씨 가족이 지난 1일 창녕에서 열린 ‘제14회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서 우수 가족-일반가족 부문에 선정돼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윤종희씨 가족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 방문 봉사, 정서적 교류, 생활 지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가족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활동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준비하고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배움터 교육지원분야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잇다 프로젝트’라는 장학사업 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두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으로 안산시 이주배

김해시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2025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20개 소상공인과 2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상생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기념식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