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08:20:32
  • -
  • +
  • 인쇄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칼․가위 갈아주고 고장난 우산 수리...7월까지 동별 월 1회 운영
▲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운영사진

[뉴스스텝] 관악구가 ‘찾아가는 칼·가위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는 사용하다 버려지는 필수 생활용품을 수리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부터 7월까지 21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월 1회, 오후 1시~5시까지(오후 4시 접수 마감) 운영하고 1인당 칼 또는 가위 2자루, 우산 1개까지 수리가 가능하다.

현재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에는 현재 하루 평균 50~80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구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점은 보완하고 주민센터 이외에도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등에서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칼갈이·우산수리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에도 유익한 만큼,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뉴스스텝]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거창군,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중한 가족, 반려동·식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