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올해부터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08:20:31
  • -
  • +
  • 인쇄
사회복지 담당 및 복지기관 담당자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진행
▲ 은평구는 지난 12일 최일선에서 서민 취약계층을 상대하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최일선에서 서민 취약계층을 상대하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채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한 맞춤형 교육이다. 향후 복지기관 담당자 등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주제는 ▲가계 재무 및 채무조정제도의 이해 ▲금융복지와 취약계층의 복지해결사례로 회차별 진행된다.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실무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와 복지기관 담당자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맞춤형 금융교육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