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08:20:33
  • -
  • +
  • 인쇄
8/27~10/15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자, 중점 조사자 대상 ‘방문 조사’
▲ 2024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안내

[뉴스스텝] 구로구가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1인 가구와 낮 동안 집을 비운 세대가 늘어나면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자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이들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방문 조사를 실시,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 시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실조사를 통해 정리된 정보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