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깃든 곳, 고성군 달홀공원 숲길 보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7 08:25:09
  • -
  • +
  • 인쇄
▲ 빛이 깃든 곳, 고성군 달홀공원 숲길 보완사업 추진

[뉴스스텝] 고성군은 달홀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공원과 연계하여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약 14억원을 들여 달홀공원 숲길을 조성했다.

달홀공원 숲길은 약 0.7km의 짧은 코스로 공원 산책로와 연계하여 가볍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숲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사도 8° 미만으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게 무장애 숲길 구간도 조성했다.

또한 야간 이용이 많은 직장인 등을 고려하여 일몰 후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조명을 설치했고, 일부 구간에는 반딧불 조명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관망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숲길과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환경의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숲길에 안내판 및 야외의자를 설치하고, 숲길 연결 구역 공원 내 잔디와 배수로를 오는 2023년 4월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달홀공원 숲길을 통해 군민들이 잠시나마 산책하며 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달홀공원 및 숲길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