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특수미 상품화 기술시범사업 결과 평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9 08:20:09
  • -
  • +
  • 인쇄
▲ 고성군, 특수미 상품화 기술시범사업 결과 평가회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고성군 토성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고향찰벼 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미 상품화 기술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2022년 특수미 상품화 기술시범 사업의 추진 성과 결과를 평가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정보교류를 통해 2023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성고향찰벼작목반 30농가를 대상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향찰벼 재배단지 40ha를 조성했으며, 농업기술센터·토성고향찰벼작목반·토성농업협동조합·고성RP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생산·교육·유통·상품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고향찰벼 작황은 전반적인 생육상황은 양호했으나 지난 10월 초 수확시기에 강풍 및 지속적인 강우 피해로 인한 도복 등으로 미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졌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농가와의 정보교류 시간을 통해 올해의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적정시비량 산정을 통한 비료 공급, 병해 발생 방지를 위한 농약 지원, 기상재해 예방 홍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정보교류 시간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고향찰벼가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재배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