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산다!… 영등포구, 소상공인 판매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08:20:29
  • -
  • +
  • 인쇄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판로개척 및 우수 제품 홍보 기회 마
▲ ▲올해 설날을 맞아 개최된 어울림장터 행사 모습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0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4 영등포 소상공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구민들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판매전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회차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2회차는 11월 27일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에는 영등포구 상공회, (사)영등포구 소기업 소상공인회, 영등포구 소상공인 연합회가 참여해 총 40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영등포 사랑상품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을,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구민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어울림장터’를 운영해 전자상거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어울림장터에서는 산지에서 직송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와 친선도시인 여러 지역의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구민들께서는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기둥인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