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영훈초등학교와 함께하는 2025년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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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주제로 감정·자기표현, 단어 및 문법, 영어 글쓰기 등 학습
▲ 강북구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강북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강북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강북 미래교육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는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88.75% 만족)와 재참여 의사(88.63%)가 높아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영어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일 5시간 진행되며, 영훈초등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영훈초등학교는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 원어민 담임 선생님 두명이 한 학급을 지도하며 일반 교과목 내용을 영어로 가르치는 이머전 교육을 20년 이상 실시해온 영어 교육에 전문적인 학교다.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국가 교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와 함께 디즈니 영화를 주제로 감정‧자기표현, 단어 및 문법, 영어 글쓰기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90명(1~2학년 30명, 3~4학년 30명, 5~6학년 30명)으로, 레벨테스트를 거쳐 Advanced class, Developing class로 나눠 반별 15명씩 총 6개반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8만원이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주거급여 수급권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오는 6월 16일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선발된 참가자를 게시하고, 문자로도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영어 회화 능력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또 미래인재로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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