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5 도봉-대학 ESD 캠퍼스' 상반기 과정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8:20:14
  • -
  • +
  • 인쇄
▲ 도봉-대학 ESD 한국외대 캠퍼스 수료식에서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도봉-대학 ESD 캠퍼스'(구 도봉지속가능발전대학)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도봉-대학 ESD 캠퍼스'는 고등교육 기반의 시민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델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학기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차시 과정으로 운영됐다. 도봉구민 15명이 참여했으며, 9명이 수료했다.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한솥, 유네스코회관 등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수료생들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환경, 사회,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도봉구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진행될 2학기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