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생활 속 위기 대응력 강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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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2,500명 어린이 대상 맞춤형 체험교육 진행
▲ 지난해 어린이 안전교육 현장 사진

[뉴스스텝] 구로구가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0회에 걸쳐 약 2,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예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물놀이·화재 예방, 보행 안전, 응급처치, 약물 안전, 아동 성폭력 예방, 지진 대응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로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식은 현장 체험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반별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소화기, 인형, 구명조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강사진 15~20명이 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초등학교 화재 사고에 대응해, 완강기 사용법 등 화재 중심 교육도 강화된다.

교육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강 기관의 수요에 따라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유연하게 일정을 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 종료 후에는 강사 보고서와 참여기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결과를 취합·분석하고 향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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